MacBook Pro 16인치, 2년 노예가 되다.

애플에서 16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하였습다. 구매 후기와 더불어 13인치와 비교 글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노예 계약을 맺다

맥북프로 16인치가 공개되어 평소에 맥북에 관심이 많아 여자친구와 영등포 a#을 방문하였습니다.

▾ 맥북 16인치

손바닥 하나 반정도 하는 사이즈에 터치패드 넓어져서 아주 잘 나왔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손바닥은 여자친구 손바닥입니다. (저는 손이 커요 ㅋㅋ)

만만치 않은 가격에 고민하다. 작년에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며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기본형 319만원, 고급형 369만원입니다.

▾ 품격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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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제 내역

언박싱

몇일 후, 배송을 받았습니다. :)

강남 퇴근 길을 고려하여 소중한 맥북이 다칠 수 있으니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여자친구에게 부탁하여 택배를 받았습니다.

▾ 택배 상자

택배 상자 마저도 뿜뿜한 기운을 내뿜고 있군요

언능 집으로 달려가 봅시다.

▾ 맥북 공개

16인치 아우라가 눈이 부시네요 🤩

16인치 vs 13인치

16인치만 달랑 놓고 보니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안오는데요.

마침, 회사에서 사용하는 맥북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비교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양 및 가격부터 비교해보겠습니다.

  • 맥북 13인치 : 229만원 / 2.4 쿼드코어 i5 프로세서, 8GB, 256GB SSD

  • 맥북 16인치 : 319만원 / 2.6 6코어 i7 프로세서, 16GB, 512GB SSD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수있습니다.

확실히 가격차이가 90만원 차이가 나는데요.

그렇다면 성능이나 외형적으로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록 하겠습니다.

▾ 16인치 vs 13인치

외형적으로 가장 큰 차이는 크기, 해상도 이며

거기다가 16인치에서는 ESC 기능이 터치바에서 분리 되어 별도의 버튼으로 있다는 점을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터치바에서는 음량, 밝기 조절 말고는 사용하지 않아 예전에 노터치바 제품을 알아본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16인치는 노터치바 제품이 없으므로 터치바와 친해질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

이 Mac에 관하여

16GB 2666MHz DDR4 메모리, 512GB SSD 저장 장치의 기본형으로 디자이너, 영상 편집자분들이 아니시라면 무난한 기본형을 선택하면 좋을 거 같다.

하지만, 조금 더 고 스펙을 원하신다면 고급형이 아닌 다다익램 으로 RAM을 32GB로 업그레이드 하시는걸 권장합니다.

품격을 더하다

맥북을 더욱 빛나게 해줄 악세서리를 추천드리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추천과 유튜브 영상 20 여개 이상을 구독 하면서 신중하게 구매하였습니다. :)

logitech M590 무선 마우스

무선 마우스의 가성비 끝판왕이라 불리는 마우스로 블루투스와 USB 연동이 가능하여, 맥북으로 블루투스 연결 + 그램 USB 연결 하여 스위칭을 통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소음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꼇고 크기도 자가 휴대도 간편합니다.

가격은 3만원 초반 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맥북 파우치

아이디어스 라는 핸드메이드 판매 어플을 이용하여, 노트북 파우치를 검색하다 원하는 작가분에게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공룡 각인을 해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파우치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다양하지만 2만원 ~ 4만원 정도로 입니다.

키보드 커버

손에 땀이 있는 편이고 음료가 기기 내부로 들어가는 걸 방지하고자 구매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열판이 자판 위치 내부에 존재하여 열 배출이 안된다고 추천은 안한다고 하지만, 맥북은 옛날부터 열 관리가 잘 안된 제품이라 쿨러나 스탠드를 활용해서 열 배출을 도와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쿨러, 스탠드는 구매를 안했으니 ^^;; 영상 시청이나 조작을 안할 경우는 커버를 벗겨서 사용합니다.

어댑터 커버

노트북도 중요하지만 Apple의 고질병인 충전기, 케이블 고장을 방지하고자 구매하였습니다.

충전기와 케이블을 개별로 관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해당 제품 처럼 같이 관리하면 더 좋은거 같아서 해당 제품을 골랐으며

해당 제품은 검색 엔진 사이트에서 어댑터 커버라고 검색하시면 다양한 제품 중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 이하로 실리콘, 플라스틱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마치며

맥북 필수 악세서리라는 허브나 스탠드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하실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클라우드가 발달한 지금 USB 허브로 저장소 관리는 필요없고, 블루투스나 페어링 발전으로 마우스, 모니터 연결도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있으면 좋습니다. 저도 알아보고 구매할려다가 안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간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바로 구매할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맥북 구매 후기를 마칩니다.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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