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개발자 취업에 관하여

2021년 IT 개발자에 대우와 복지가 상향하면서 많은 분들이 IT 업계로 전직 및 취업을 할려고 한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개발자 취업에 대해 Q&A 시간을 가져봅시다.

어느덧, 2022년이 벚꽃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따라 재택근무의 환경이 많아지면서 IT 업계에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많은 분들에 관심으로 다양한 직군에서도 IT 업계로 전직을 하시던가 IT 업계로 입문하시는 분들께서 다양한 질문을 하셨습는데. 그 질문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 오로지 주관적인 생각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본인 소개

우선, 제가 누구인지 궁금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누구길래 답변을 한다는 거지 ?라는 생각도 하실테니 우선 본인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IT 개발을 하고있는 5년차 개발자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년차가 있고 좋은 기업에 다닌다고 해당 글을 작성해도 된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누구라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수도 있고 각자의 견해는 다르니 다양한 의견은 댓글을 통해서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활동에서 질문 사항에 대해서 답변 형태로 글을 작성합니다.

학력 (전공자 vs 비전공자)

Q: 비전공자는 취업이 힘든가요 ?
A: 아니요

처음 IT를 접하시는 분들의 가장 많이들 고민하시는 질문 사항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공기업, IT 대기업에서는 학력을 보는 사항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3년제 전문대학 전공으로 졸업하였지만 중소기업을 전전하며 경력이 쌓일수록 큰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오히려 비전공 출신 개발자분들을 많이 만나봤고 당연히 저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은걸 보면서 IT 개발자 만큼은 실력이 중요시 되는 직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학 과정에서 배운 기초적인 지식(자료구조, 알고리즘)이 중요시 되긴하나, 입문하실려는 분의 개인 역량으로 공부를 통해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또한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시스템 도입이 확산이 되면서 스펙이 아닌 실무적인 역량을 통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학력적인 부분에서 좌절하는 사항은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인턴십 제도를 통해 채용 연계형으로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어 정규직 채용 프로세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력이 아닌 무엇을 준비를 해야하는지가 관건입니다.

그 부분에서는 프로젝트 경험, 커뮤니티 스킬, 알고리즘 3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 카카오 블라인드 채용

▾ 네이버 채용 연계형 인터십

프로젝트 경험

기업에서 진행한 업무가 아닌, 자신이 지금까지 해보았던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간단하게 샘플 페이지라던가, 혼자 공부했던 내용을 기록한 메모장 등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신이 지금까지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가를 알려주는 척도입니다.

공부했던 라이브러리, 프로젝트가 있다면 GitHub에 올려주시고,

공부했던 내용에 대해서는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미디엄, 벨로그 등 블로그 서비스나 Notion 같은 전체 공유가 가능한 메모장 서비스도 좋습니다.

커뮤니티 스킬

어느 기업이나 커뮤니티 스킬은 중요합니다. 물론 IT 직군에서도 많이 중요한 사항인데요

SNS나 카카오 오픈채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쉽게 IT 직군의 모임을 접하실수 있을텐데요.

운영진이 아니라도 모임에 가입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커뮤니티 스킬을 늘려보는게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IT 동아리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경험도 쌓으면서 추가적으로 커뮤니티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DDD, 디프만, 비사이드, 루비콘 등 다양한 IT 동아리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 DDD

▾ 디프만

▾ 비사이드

▾ 루비콘

알고리즘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해진 일련의 절차나 방법이라는 사전적 의미입니다.

IT 직군에서는 항상 알고리즘을 생각해야합니다.

최근 에세이 글을 보면서 더욱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A급 인재를 떠나게 하는 7가지 방법을 읽어보는것을 추천드리며,

해당 글의 예시로 오른쪽으로 세 걸음 왼쪽으로 네 걸음 업무가 주어졌다면 무작정 업무를 실행하는게 아닌, 생각을 해봐야하는 것 입니다.

여러가지 생각중에서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을 하는것과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생각합니다.

만약 의도는 제외하고 효율적인 방안에서만 집중적으로 생각한다면, 왼쪽으로 한 걸음 가면 되지 않나 ? 라는 생각을 하는 과정입니다.

비록 다른 방안에 대해 생각을 하실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에 정답은 없고, 더 많고 다양한 케이스를 고려하여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것이 주 목적입니다.

알고리즘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많고 다양한 케이스를 겪어봐야하기 때문에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러하여, 백준 알고리즘, 프로그래머스, leetcode 등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발 언어

Q: 채용 지원을 할려는데, 기업에서 요구하는 언어랑 다른데… 언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
A: 중요하면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애매한 대답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맞습니다. 애매한 대답입니다. 관점에 따라서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예시를 통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중요하지 않는 이유로는 언어는 개발에 편의를 높히고자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자가 언어에 영향이 있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에게 자산이란 알고리즘, 비즈니스 로직에 대한 이해력, 커뮤니티 스킬 등등 언어와는 별개로 프로그래밍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중요하다는 이유로는 생산성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거 같습니다. 많은 채용 공고에 자격요건을 보면 OO언어 N년차 개발자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사항은 해당 기업의 기술 스텍에 어느 정도 빠르게 습득하고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하는 사항으로 빠르게 개발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하여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양면성이 있는 답변을 드려야 할거 같습니다.

취업 방향 (신입 대기업 vs 경력 대기업)

Q: 취준생인데요, 몇개월 공부 후에 대기업을 지원할지 아니면 중소나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고 대기업을 지원할지 고민입니다.
A: 후자를 권장드립니다.

해당 질문은 많은 고민을 해야하고 또한 그분의 역량도 고려해야하는 사항이지만, 단순하게 저 질문만 놓고 보자면 저는 후자를 추천합니다.

저도 첫 취업 당시 같은 고민을 했으나, 현재 후자 테크를 따르는 상태입니다. 그러하여 해당 사항에 더욱 힘을 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후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을 지원할때 앞서 말한듯 학력도 고려사항이 될 수도 있고,

기업 입장에서도 지원자의 첫만남으로 어떤걸로 확인 사항이 남들과 동일하여 코딩 테스트, 기술 면접 사항이 경력직에 비하여 난이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즉, 지원 난이도가 높으며, 지원 분야에 폭이 좁습니다. 왜냐하면 신입으로 준비할 자격요건이 적으며 그에따라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한정적이라는 얘기입니다.

그에 비해, 경력을 쌓고 대기업 지원시에는 경력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고 다양한 기술 스펙을 보유한 상태라 남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습니다.

중고 신입에 대한 생각

경력이 있는데, 대기업에 신입으로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
아니요

경력이 있는 개발자 분들이 신입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를 중고 신입이라고 부릅니다.

중고 신입이란, 경력이 있는 재직자가 IT 대기업 같은 취업 턱이 높은 기업에 취업시 비교적 기술 스펙이 낮은 지원자들과 동일한 공고를 통해서 쉽게 취업하기 위해서 지원하는 목적입니다.

한 예시로 PHP 3년차 개발자 분이 JavaScript 경력이 없어서 신입 공고로 지원해도 되냐는 질문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그에 대답으로 저는 아니요 라고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사항이 경력자가 신입으로 지원하면 신입을 면접보는 기준으로 보냐 ? 아닙니다.

서류나 코딩 테스트 사항에서는 쉽게 합격을 할 수 있겠으나, 면접에서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심층 면접시 오히려 감점이 되는 사항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고로,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들과 같은 대우를 받으면서 다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경력과 맞는 기업을 찾아보셔도 좋고 아니라면 공부를 통해서 해당 기업에 경력직으로 지원하시는걸 선호합니다.

앞서 말하듯 언어는 기술적인 도움이고 3년간 쌓인 알고리즘, 비지니스 이해도는 그 누구도 무시 못하는 사항입니다.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

Q: 어떤 언어를 학습해야 하나 ?
A: 자신이 원하는 기업, 서비스에 대한 언어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Q: 최신 트렌드를 학습해야하나 ?
A: 어떤 트렌드가 있는지 정도만 파악하시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Q: 다양한 언어를 알아야 하나 ?
A: 경력이 있으시다면 복수개의 언어를 알면 좋으나, 신입이시라면 한가지 언어만 깊이있게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그 밖에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언어는 다양하게 알면 좋고, 최신 트렌드를 학습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학습에 대한 노력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만약에 개발자 분들에게 가장 추천드리는 활동은 바로 커뮤니티 활동입니다.

해당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해당 글을 읽었고, 그와 더불어 저에 대해 알아보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만큼 이러한 블로그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그 사람의 영향력이 곧 추후에 취업에서도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주제의 글을 쓸때, 인지도가 있는 분의 글과 아닌 분의 글의 내용을 모르고 작성자를 보고 글을 봐야한다면 어느 분의 글을 먼저 볼까요 ?

그 작성자의 인지도나 배경에서 신뢰도를 더욱 높혀줍니다. 또한 아무리 자신이 뛰어난 개발자라고 해도 남들이 모르면 우물안에 개구리라는 표현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OKKY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지식을 공유하고 인맥을 넓혀 자신을 좀더 알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그에 따라 기업 추천서도 작성해주시면서 이직할 때 많은 도움도 받았습니다.

마무리

저의 답변이 정답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고 많은 고민을 통해 답변을 한 사항이라 긍정적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는 2018년 부터 커뮤니티 활동을 하였고, 제 나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꾸준히 성장을 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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